1784년 벤자민 프랭클린은 파리에서 미국 대사로 근무를 했다. 당시 상인들과 시민들에게는 저녁시간에 불을 밝히는 양초 값으로 너무 많은 돈을 지출하는 것이 큰 문제였다고 한다. 특히 여름철보다는 겨울이 문제였다. 겨울에도 대부분의 가게들이 초저녁까지 문을 열고 장사를 했다. 때문에 양초의 값으로 상인들과 시민들은 너무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었다. 그 문제를 공무원들은 해결해야 했다.
공무원들은 먼저 양초의 유통을 투명하게 해서 혹시나 있을 수 있는 중간 상인들의 매점매석을 철저하게 단속해야 했다. 그것보다 더 근본적으로는 양초를 만드는 기술을 향상시켜서 더욱 더 싼값의 양초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하거나 기존의 것보다 더 밝고 더 오래 가는 효율이 높은 양초를 개발해야 했다. 또는 양초를 대신할 수 있는 값이 저렴한 새로운 대체재를 개발하는 것이 필요했다.
당시 파리의 공무원들에게는 서민들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이 양초의 문제가 가장 큰 관심사였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고 있었다. 미국 대사 프랭클린은 다른 공무원들과 다른 방법으로 이 문제에 접근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. 그는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발견하고 문제를 독창적이고 획기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문제를 완전히 새로운 관점에서 봐야 한다고 생각했다. 그는 문제에서 한 발짝 떨어져서 생각했다. 그리고 그는 새로운 제안을 하게 된다.
“1년에 두 번 온 나라가 시계를 다시 맞추면 가게의 영업시간을 해가 떠 있는 시간에 맞게 할 수 있다. 그렇게 하면 가게 주인도 양초를 훨씬 적게 쓸 수 있고 시민들도 양초 값을 아낄 수 있지 않을까?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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